남동구, NGO 3곳과 업무협약 체결

 

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 관련 비정부기구(NGO) 3곳과 아동권리 보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강호 청장을 비롯해 정근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 임용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 아동 참여 및 옹호활동 지원, 아동정책 모니터링 등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는 도시를 뜻한다.

이강호 청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남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