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민방위 교육 전자통지·출결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민방위 교육에 앞서 대원들에게 카카오톡으로 전자통지서를 보내 교육 일정을 확인하도록 하고, 큐아르 코드(QR code·정보무늬)를 이용해 출석 처리와 교육 이수 상황을 볼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다.
적용 대상자는 22일부터 8월21일까지 연중 1시간의 사이버 교육 또는 비상소집 교육이 이뤄지는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 3만4000여 명이다.
그러나 1~4년 차 민방위 대원 3만1000여 명의 연 4시간 집합 교육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교육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민방위 전자통지센터 홈페이지(www.mtongji.or.kr)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통지서 미수령 논란 등 민방위 교육을 둘러싼 민원 해소와 종이통지서 출력과 전달, 출결 확인 등에 드는 행정력 낭비를 줄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방위 대원들에게 시대 흐름에 맞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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