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지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헌혈 수급 상황 안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 헌혈 버스를 요청,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헌혈 행사를 열었다.

센터 직원과 자원봉사단체 등 50여명이 헌혈에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행사장 설치와 철수를, 김포시자율방재단이 전염병 예방 수칙에 맞춰 방역 존을 운영했다.

김포커피바리스타전문학원은 아이스커피를 후원했다.

말라리아 안전지역으로 헌혈 가능 지역임을 홍보하기 위한 헌혈엽서 포토존과 전단 배부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센터는 헌혈 행사 후 건강한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인천혈액원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박현숙 센터장은 “지속적인 헌혈로 서로의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망을 구축해 김포시가 헌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