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장 고남석)는 연수구 통합방위협의회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해 12월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1500kg을 후원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코로나 전파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작으나마 힘을 보태고자 협의회 회원들이 한뜻이 돼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지역감염 사태가 하루속히 끝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눠주시는 통합방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담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구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