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을 위탁하고 있는 ㈔한국지역복지봉사회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할 마스크 8000매를 지원했다.

한국지역복지봉사회는 1997년 7월 설립된 보건복지부 공익법인으로, 저소득층 복지지원 등 지역 사회복지 확대와 평등·사랑·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마스크 지원을 위해 한국지역복지봉사회는 3월20일부터 4월20일까지 카카오같이가치 모금 프로젝트 ‘코로나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켜주세요’를 실시해 총 1337만5100원을 모금했다. 파트너 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심사를 거쳐 마스크를 구매했다.

조승철 하안노인종합복지관장은 “마스크를 지원해 준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