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코로나19로 상처받은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심리 백신 프로젝트 지원단'을 꾸려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단은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생명의 전화,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등 10개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 불안감, 갈등 등의 치유를 돕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사회 경제적 불안과 가족 간의 갈등, 실직 등 예기치 못한 사태가 발생해 건전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심리치유 지원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