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중단한 ‘시장님과 함께하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다시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혼인신고를 한 부부가 안병용 시장과 함께 전통 혼례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행사다.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안 시장은 지난 15일 신랑 국적이 러시아인인 다문화 가정 부부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안병용 시장은 “한국 전통혼례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이들 부부의 앞날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의정부=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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