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백용석·공동위원장 주일분)는 관내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발굴과 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서인천신용협동조합(상임이사장 전출세)과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과 더불어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기관으로 인증하는 '희망나눔이웃 인증패'도 함께 전달했다. 대한민국백골부대인천전우회를 제1호로 시작해 서인천신용협동조합은 8번째로 가정2동과 협약을 맺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됐다. 서인천신용협동조합은 가정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8년부터 성금 50만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출세 상임이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일분 공동위원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