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코로나 19로 휴관 중인 시설물 30건을 자체 보수해 1억6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호계복합청사 수영장은 직원들이 직접 바닥 레인 표시 줄과 줄눈 작업을 했다.
또 호계체육관은 배드민턴장 샌딩과 도색을, 실내 빙상장은 공조 설비 보수 및 빙판을 각각 정비했다.
석수체육공원은 야구장 외야 펜스와 관중석 도색 작업을 하는 등 고객 맞이 준비를 끝냈다.
배찬주 도시공사 사장은 “재개장 때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점검하고 자체 인력을 동원해 보수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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