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역주행 가속 페달을 밟았다.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월 새로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지난주보다 순위가 9계단이나 오르며 '역주행'을 지속하고 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7>은 빌보드 200'에서 지난주 37위에서 9계단 오른 28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해당 앨범으로 차트 역주행을 하기는 처음이다.
<맵 오브 더 솔 : 7>은 '빌보드 200'에서 1위로 데뷔한 이후 7주간 상위권을 지켰으나 순위는 3위, 8위, 11위, 24위, 25위, 37위로 떨어지고 있었으나 하락곡선을 꺾고 위로 급상승했다.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앨범인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도 이날 '빌보드 200'에서 174위를 기록하며 차트에 재진입했다.
/조혁신기자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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