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시민사회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글로벌인천(회장 최인걸)은 지난 20일 연수구 사무실에서 창립 12주년 기념 워크숍을 진행했다.

2008년 4월 설립된 글로벌인천은 지난 12년 동안 17회에 이르는 인천 현안 포럼을 벌였으며 한글방을 개설해 문맹 어르신들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글방에선 어르신들 시와 수필을 모아 출판기념회를 열기도 했다.

최인걸 회장은 "인천에 대한 애정이 많은 회원들이 학계, 관계 등 다양한 계층 오피니언리더들로 활동하고 있고 적극적인 협조로 12주년을 맞게 돼 매우 보람 있으며 앞으로도 인천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공헌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