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박순자 안산단원을 후보는 지난 10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 김광호 의장 등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광호 의장은 "박순자 후보는 2007년 반월시화공단 '구조고도화사업' 선정, 지난해 2월 '스마트 선도산단사업' 선정 등 반월시화국가산단이 국내 최고의 산단으로 혁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노동조합원들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며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소속 82개 사업장 1만2000여명 조합원)는 이번 총선에서 안산단원을 박순자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난 40여년간 안산에 살아오면서 반월시화산단 노동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노동자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스마트 선도산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복지·문화 공간을 대폭 확충해 노동자 친화형의 쾌적한 산단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