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운연역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천남동소방서는 7일 오후 3시50분쯤 남동구 운연역 인근 산 중턱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접수 약 10분 뒤 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대원 72명과 의소대 39명, 장비 43대를 투입해 1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5시12분 불길을 잡았다.

화재는 운연차량기지 인근 야산 중턱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