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박순자 안산단원을 후보는 4·15 총선 민생 살리기 정책으로 '풍요로운 경제·소상공인 희망' 경제정책 공약을 7일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반월·시화산단 첨단스마트산단 조성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제조공정 혁신 ▲산단 내 주차장과 도로 기반시설 개선 ▲근로자 복합문화공간, 도서관 건립을 지역경제 살기기 대형프로젝트로 제시했다.

이어 대부도에 대형 키즈테마파크를 유치해 디즈니랜드, 에버랜드와 같은 특색있고 규모 있는 어린이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공약으로 ▲코로나19 피해자 세금납부 유예나 일부 면제 ▲생존권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간이과세자 적용기준 상향 ▲배달 앱 광고·수수료 체계 개선 ▲최저임금제 차등 적용 등을 제시했다.

박순자 후보는 "평소 의정활동과 예비후보 기간에 지역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들을 수시로 만나 경기침체와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대책을 함께 고민해온 결과를 이번 총선의 경제정책 공약에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