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1인 4매씩을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자는 호수동 거주 만 65세 이상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가정 방문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호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십시일반 힘을 모아 어르신들에게 드릴 마스크 포장을 완료했으며, 통장협의회는 포장이 완료된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동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받고 조금이나마 힘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석원 호수동장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힘을 모아준 직능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단체들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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