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3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확진자 A씨는 일산서구 일산동에 주소를 두고 미국에 거주 중인 20대 여성으로, 지난 3일 입국시 유증상자로 분류돼 인천공항검역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검사 후 공항 임시격리시설에 대기하다 4일 확진판정을 받고 안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국립인천공항검역소로부터 관련 내용을 통보받았으며, 추가 이동경로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로 국내감염 12명, 해외감염 22명 등 총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