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일 소외된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12번째 '사랑의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팔달구와 뉴코아 동수원점이 지난해 2월 업무협약(MOU)을 통해 시작한 사업으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가구(10가구)에 매월 1인당 7만원 상당의 식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120가구 84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대상자가 매월 요청한 물품으로 준비해 받는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날 행사에서는 뉴코아 동수원점과 팔달구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2인 1조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생필품이 가득 담긴 장바구니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찬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사회취약계층에 필수적인 물품을 지원해 구민들의 안정적인 삶에 도움을 주는 뉴코아 동수원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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