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원섭 용인시을 후보는 2일 출정식을 하고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신갈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거유세를 시작, 다양한 지역이 주민의 의견을 듣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내 삶이 행복해지는 용인'을 위한 핵심 5대 공약을 발표하고 이를 이행할 것을 지지자와 유권자 앞에서 약속했다.


 주요공약 내용으로는 ▲기흥구 조정지역 해제 ▲철도와 도로 등 교통인프라 확충 ▲용인경전철과 분당선 철도노선 연장 ▲용인동백세브란스의료산업단지를 아시아 최고의 육성단지로 육성 ▲지역주민 주치의 제도를 통한 건강한 용인 만들기 등이다. 이와 함께 ▲기흥호수 공원 조성 ▲어르신을 위한 금융도우미 서비스 ▲부족한 학교 확충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이원섭 후보는 "국제금융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열심히 살아온 용인시민이자 평범한 이웃으로서 지역주민의 성실한 대변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