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의 힘으로 김포 발전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김포시갑 후보가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일 오전 사우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돌입했다.


 출정식을 통해 김 후보는 김포 발전 비전을 제시하며 "집권여당의 힘으로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5년간 일하는 사람의 권리 보장에 힘 써온 김 후보는 "50만 김포시민과 다시 출발점에 섰다"며 "빨라지는 김포, 성장하는 김포, 시민이 행복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하철 5호선 연장을 비롯한 교통망 확충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지역경제 활성화 등 김포의 산적한 현안을 지적하며 "누구나 약속은 할 수 있지만, 추진은 아무나 할 수 없다"며 "중앙정부와 교섭해 본 사람, 강한 추진력을 가진 사람, 집권여당의 힘 있는 후보가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김 후보는 "김주영이 압도적으로 당선돼야 김포가 발전하고, 김주영이 압도적으로 당선돼야 문재인 정부가 성공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