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박윤섭·이하 서부산단)에서는 1일부터 전체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마스크 무상 지원에 나섰다.
서부산단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마스크 1만7000개를 구입했다. 이를 통해 전체 입주기업 및 임차인 등 329개사에 1개 업체당 50매씩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인천시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 2000개와 자체 구입한 2400개 투입에도 부족함을 느낀 박윤섭 이사장이 추가 지원을 결정해 추진됐다.
박윤섭 이사장은 "서부산단 구성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했다"며 "향후 별도로 마스크를 확보해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노인정 등 취약계층에게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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