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신상진 성남중원 후보는 1일 지하철은 중원의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최소한의 전제조건이기 때문에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대 국회 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탈락할 뻔한 신사~위례선 연장선 사업을 추가검토 대상 사업으로 포함시켰다"면서 "신사~위례 연장선을 제1호 공약으로 정하고 2025년 착공할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하철과 같이 한두 해로 끝나지 않는 장기 대형 프로젝트는 긴 호흡과 긴 안목으로 집중하고 지역의 특성을 제대로 아는 사람, 그리고 국회에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의원만이 제대로 해낼 수 있다"면서 "중원구 지하철 시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신 후보는 ▲신사~위례 연장선 노선 착공 ▲수서~광주선 도촌ㆍ여수역 신설 ▲8호선 모란~판교 연장 조기 추진 등을 공약으로제시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