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30일 코로나19 예방책의 하나로 음식점 3000곳에 '사회적 거리 두기' 테이블 세팅지 30만장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테이블 세팅지는 음식점에서 숟가락과 젓가락을 올려놓을 때 받침으로 사용하는 위생 종이로 손님들이 마주 보지 않고 식사하도록 식탁에 일렬, 또는 지그재그로 깔아놓게 된다.
테이블 세팅지는 '이 자리에만 앉아주세요'라는 문구와 성남시 로고,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이 적혀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통제 수단이 없어 고민하는 음식점 주인과 코로나19 감염증 걱정하는 손님 모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 예방 수칙도 실천으로 옮겨 주길 바란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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