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공회의소 김남준 회장이 운영하는 삼창기연㈜이 지난 24일 540만원 상당의 코로나 19로 방역물품 김포시에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충전식 분무 형태의 방역기 29대로, 소독액이 고압과 저압으로 조절 분사돼 빈틈없는 방역이 가능하다.
김남준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방역물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김포시 대곶면에 있는 삼창기연은 친환경 온돌마루 접착제 부문 업계 1위 제조사로,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각종 특허 취득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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