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생활문화 동호회 연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일상 속 도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생활문화플랫폼 통합 공모 접수를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통합 공모는 '생활문화플랫폼'과 '생활문화 동호회 연계 활동'을 대상으로 총 47개 민간단체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총 6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은 지역의 문화 자원을 찾아내 주민들과 공유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2개 민간단체를 선정해 단체 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일상 속 문화를 발견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생활문화 디자이너를 발굴해, 생활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축제, 전시 등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해 지역주민들과 생활문화 활동을 나누게 된다.

15개 기관을 선정하는 '생활문화 동호회 연계 활동' 사업은 생활문화 사업 수행 공공기관(기초문화재단, 문화원, 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에 소속된 3개 이상의 동호회들을 연계해 생활문화 기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획프로젝트와 연구 프로젝트로 나눠 신청받는다. 생활문화와 관련된 주제라면 장르, 분야에 제한이 없다. 기관 당 지원금액은 최대 1000만원이다.

접수는 이메일(lifeculture@ggcf.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http://www.ggcf.kr/)이나 경기상상캠퍼스(http://sscampus.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