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김포시갑 예비후보가 지역 내 화훼농가와 농업인, 소상공인연합회, 김포5일장 상인회와 잇따라 간담회를 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회복방안 찾기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고촌읍 내 화훼농가에 이어 영업이 일시 중단된 김포5일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상황을 직접 청취했다.
　5일 오후에는 소상공인연합회와 고촌농협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화훼 농업인들과 만나 지역 농·상인들의 고충과 피해사례를 경청하는 등 민생경제 전문가로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포5일장 상인 등 지역 소상공인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 공급에도 현장까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김 후보는 원활한 위생용품 공급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음식점업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물론 졸업식과 입학식 취소 등으로 인한 꽃 소비 감소에로 화훼농가들이 원가 이하로도 판매하지 못해 피해가 극심하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차원에서 3·8 여성의날과 14일 화이트데이에 꽃, 화분 소비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민주당 공동선대위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소비가 위축되고 세계 경제 성장 악화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 우려가 높다"며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부의 재정지원과 금융과 세정지원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주영 후보는 다음 주부터 김포발전을 위한 공약들을 현장방문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밝혀나갈 계획이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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