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이상 전문가 15명 구성
인천국제공항 건설 및 운영분야에서 25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안전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안전서비스감독관'이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전서비스감독관은 ▲안전취약요소 선제적 제거 ▲산업안전재해 예방 등 인천공항 운영 및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감독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발대식 이후 안전서비스감독관은 제2터미널 주차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에서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상주직원 7만여명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중대재해 발생 '제로(0)'를 달성했다"며 "공항안전서비스감독관 운영을 통한 현장의 안전을 강화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무결점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제2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 '공항안전서비스감독관 발대식' 행사에는 구본환 사장을 비롯 인천공항공사 임직원, 자회사 및 인천공항 건설사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2019년 자회사와 협력사 근로자를 포함 중대재해 발생 '0'를 달성한 바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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