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27일 매교동 방범기동순찰대와 임시주차장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팔달 115-6구역 공공청사 부지 내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무료로 24시간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현재는 주차장 맞은편인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관리하고 있으나 올해 상반기 중 임시청사 이전을 앞두고 있어 관리 전담반을 지정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교동 방범기동순찰대는 임시주차장 내 초소를 마련하고, 오는 3월 둘째 주부터 주차시설 유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 주차장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희택 순찰대장은 "방범기동 순찰과 더불어 임시주차장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고, 권혁주 매교동장도 "주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게 돼 기쁘다.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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