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광열)는 지난 25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장애인 세대 등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부터 매월 1회씩 이뤄지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새마을부녀회와 이웃사랑 나눔회 자원봉사로 진행되고 있다.

회원들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조리한 밑반찬 4종류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 안부도 챙기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번 달에는 반찬 50세트를 구입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김순철 논현고잔동 동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따뜻한 복지공동체가 실현 되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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