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구민감사관 16명 위촉식…민원 제보·위법행정 감시 역할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제3기 서구 구민감사관 위촉식'을 열고 환경·복지·건축·건설·보건·행정 등 7개 분야 전문가 16명을 구민감사관으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서구는 구민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구민 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홍국 인천 환경연합회 총괄본부장, 두드림 노인복지센터 황용인씨(사회복지사 1급), 건설사업관리사업 특급기술자 강철원씨 등이 구민감사관으로 위촉됐다.
제3기 구민감사관들은 오는 2022년까지 민원현장 주민불편 및 불만사항 제보, 위법·부당한 행정 감시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구민감사관이 행정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에 힘과 지혜를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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