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현 안산단원갑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및 2020 재보궐선거 준비를 위한 '대한민국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 네트워크 본부장에 임명됐다고 25일 밝혔다.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예비후보(현 당 사무부총장)는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에서 최연소·최장수·최초 여성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냈으며, 당 대변인 등으로 활약하는 등 지난 15년 간 공보분야에서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 네트워크 본부장에 임명된 김현 사무부총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념하겠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대응수칙을 성숙하게 준수하고 있는 국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이번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를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회'(위원장 이낙연 전 국무총리)로 격상 및 확대 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또 다음주까지가 코로나 사태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보고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무상마스크 지급과 신천지 교회 폐쇄,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검토 중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