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생활밀착형 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시의 작년 화재 발생 193건 중 '주택 화재' 발생건수가 77건(39.9%)으로 화재 발생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화재 중 주택화재 발생률이 높음에도 안전의식 및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선정해 홍보를 실시했다.
추진 내용으로는 △대중교통 등 교통수단 활용 △유관기관 전광판 송출 △공동주택 204개소 안전관리를 위한 안내문 발송 등이다.
김상도 예방안전과장은 "시민이 공감하는 화재예방 홍보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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