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119안전센터 조감도.

인천 연수구 송도 주민들 안전을 책임질 '국제119안전센터'가 들어선다.

인천 송도소방서는 올 9월 완공을 목표로 센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송도동 313의 9에 지상 2층, 연면적 1481㎡ 규모로 만들어진다. 사업비는 총 35억원이 투입된다. 센터에는 소방펌프차 등 장비 5대가 배치되고 소방공무원 28명이 근무한다.

국제119안전센터 건립은 송도 4동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와 인천항크루즈터미널, 신국제여객터미널 개통 등으로 소방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성기 송도소방서장은 "국제119안전센터 청사 신축으로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