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감악산 출렁다리 개통 4주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안전성 평가를 실시해 안전하다는 평과를 받았으며 안전 매뉴얼을 만들어 일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출렁다리는 그동안 불편했던 입구의 화장실을 개선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며 '2019 아름다운 화장실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존 둘레길 바닥의 낡은 야자매트를 교체하고 범륜사 둘레길 세천 난간을 설치해 안전한 산행길을 준비하고 있다.


 관광객의 휴식공간과 식도락을 위해 편의점, 커피숍, 기타 식당으로 구성된 먹거리촌도 올 3월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 야외 휴식처 제공의 목적으로 진행되는 쌈지 공원 2곳도 5월 개장 예정이다. 


 박준태 시 관광사업소장은 "감악산 출렁다리의 누적 방문객 200만을 앞두고 안전하고 편안한 감악산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 봄 감악산 관광지에서 더 다양한 편익시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