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수지) 이우현 예비후보의 지지자들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중앙당이 이 예비후보에 대해 경선 배제를 결정했다"며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이 예비후보의 경선참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역의 사정을 꿰뚫고 있는 지역 출신이자 넓은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을 경선조차 하지 못하도록 컷오프시킨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경쟁력을 갖춘 지역 인물을 반드시 경선에 참여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이 지역에 대해 이우현 예비후보를 배제시키고 정춘숙·이홍영 예비후보가 경선하도록 결정한 바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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