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구청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17일부터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열 감지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구청사 본관과 제2청사, 보건소 등 모두 세 곳이다.

서구는 또 청사 전 시설물에 대한 살균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창구 및 각 사무실 내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구민들이 자주 찾는 청사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열 감지 카메라 운영과 출입문 폐쇄로 구청 이용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와 주민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이은경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