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시흥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대야동에 위치한 시흥시 체육관을 방문했다.


 시흥시 체육관은 1996년에 준공됐지만 노후 정도가 심하고, 부지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지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일반인이 체육관을 이용하는데 용도가 제한적이고 공간이 협소해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문 예비후보는 "4계절 내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을 확대하겠다"며 체육관 재건축과 공공생활체육시설 확충, 시민종합 운동장 완성 등의 공약을 내놨다.


 문 후보는 "대야·신천 원도심 주민들을 위해 24년된 재기능 못하는 체육관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재건축해야 한다"며 "체육관부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실내 수영장이나 아이스링크장,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주민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백원우 전 국회의원 보좌관, 제6·7대 시흥시의회 의원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과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