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일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12일 지역 내 중·고등학생 5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지난 1월21일 설 맞이 떡국 떡과 가래떡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수익금은 사랑의 장학금 외에 홀몸거주어르신을 위한 반찬지원 사업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호 일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장은 "항상 희망을 품고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학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