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다중 이용시설 대상으로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부평 내 다중이용시설 감염병 예방과 이용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전문소독업체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9일 동안 부평국민체육센터와 부평다목적실내체육관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 중심으로 특별 방역을 진행하는 등 선제적 예방 조치를 취했다.

공단 관계자는 "현재 부평구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잠복기가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방역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