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장애학생 진로 및 직업교육 강화'라는 국정과제에 발맞춰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진로직업 교육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시교육청은 진로직업 교육과정 운영을 전문화하는 특수학교 자유학기(년)제를 운영한다. 10개교에 특수학교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해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또 현장 중심 진로직업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직업전문기관에 위탁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실습도 강화한다. 교육·고용·복지 등 원스톱 협의체를 가동해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특성에 맞는 개별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률 신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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