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장 고남석)는 증가하는 노동분쟁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고문 공인노무사 2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위촉된 노무사는 노무법인 '유앤' 공병국 노무사와 노무법인 '시대' 조흥연 노무사다.

공병국 노무사는 현재 한국석유공사와 기업은행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 외부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조흥연 노무사는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형사 조정위원, 서울시 명예노동 옴부즈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년간 연수구 노동 관계 법령과 노무관리 업무 전반을 자문한다.

고남석 청장은 "고문 공인노무사 위촉을 통해 연수구 노동 관계 분야 전반을 면밀히 분석하고 노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개선 방안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