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54·사진) 전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이 인천영업본부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성광고,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했다. 마포지점장, 인재경영부장, 부산경남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뛰어난 업무능력과 기획력을 갖췄으며 평소 자상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보는 주요 부서를 거치며 보증 제도를 기획하고 기업을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에 질 높은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석 본부장은 "일자리 창출기업, 유망 창업기업, 수출·신성장동력기업,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보증지원을 적극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유관기관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여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경영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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