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물량 확보 되는 대로 추가 배부 예정

 김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지역 내 91개소 어린이집과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1, 2호점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긴급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포시보건소 지원으로 배부된 이들 비품 지원처는 지역 내 91개소 어린이집에 손소독제 250개, 아동용 마스크 5,000개, 성인용 마스크 500개를,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1, 2호점에는 손소독제 6개, 아동용마스크 120개, 어른용 마스크 40개 등이다.


 시는 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어린이집 내 영유아의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 수칙 및 대응요령을 배포하고, 추가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배부 할 예정이다.


 문선영 시 여성가족과장은 "바이러스에 특히 취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