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56분쯤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한 오거리 교차로에서 24t 탱크로리와 쏘나타 승용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쏘나타 운전자 A(77·여)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사고는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쏘나타의 좌측 측면을 탱크로리가 우회전하면서 들이받아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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