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7개 분야에 3700명이 참가하는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을 편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57억8800만원을 투입한다.
경로당 급식도우미와 경로당 안전지킴이 등 2개 분야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급식도우미는 12월31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 385곳에 1~2명씩 배치돼 하루 2시간 30분씩, 한 달에 42시간 일하고 월 43만500원을 받는다.
안전지킴이는 각 경로당 회장을 지정·선발했으며 경로당 문 여닫기를 책임 관리하고, 가스, 전기 등의 시설을 의무적으로 확인하도록 했다. 월 5만원의 보상금을 정액 지급한다.
나머지 5개 분야 어르신 소일거리는 환경정비(2289명), 클린공원 지킴이(300명), 복지도우미(191명), 실버금연구역 지킴이(97명), 반려견 계도(23명) 등이다.
자격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다음달 10~17일 2900명 모집한다. 사업은 3월2일부터 연말까지 시행한다.
하루 2시간씩, 한 달에 12시간 일하고, 월 12만3000원을 받게 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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