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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이승호, 금강장사 꽃가마
수원시청 이승호, 금강장사 꽃가마
  • 이종만
  • 승인 2020.01.28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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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장사씨름 결승전 임태혁 제압개인 통산 9번째 타이틀 획득 성공
▲ 이승호(수원시청)가 지난 24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 결승전에서 팀 동료 임태혁(수원시청)에 역전승을 거두며 금강장사에 등극한 뒤 황소트로피와 금강장사 인증서를 들고 꽃가마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씨름협회

이승호(수원시청)가 '위더스제약 2020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이하)에 등극했다.

이승호는 지난 24일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팀 동료 임태혁(수원시청)을 3대 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승호는 9번(2008 안동대회, 2013 보은대회, 2013 왕중왕전, 2014 보은대회, 2016 추석대회, 2016 천하장사, 2017 설날대회, 2019 단오대회, 2020 설날대회)째 금강장사 타이틀 획득했다.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이날 금강장사 결정전은 이승호와 임태혁의 대결로 압축됐다.

결승전 첫 판 임태혁이 배지기를 시도한 이승호를 십자돌리기로 주저앉히며 한 점을 앞서 나갔다.

하지만 다음 판엔 이승호가 임태혁을 잡채기로 가볍게 내리찍으며 1대 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세 번째 판 이승호가 밭다리를 시도한 임태혁의 공격을 버티다 벼락같은 배지기로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려 역전에 성공했다.

네 번째 판에서 두선수의 운명이 갈렸다.

금강장사까지 단 한 판만을 남겨놓은 이승호는 금강장사를 내줄 수 없다는 듯 앞무릎치기를 시도하던 임태혁을 잡채기로 제압하며, 최종스코어 3대 1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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