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인천, 18일 신년음악회...친숙한 클래식의 향연
아트센터 인천, 18일 신년음악회...친숙한 클래식의 향연
  • 장지혜
  • 승인 2020.0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소프라노 신영옥.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 정치용 예술감독.

아트센터 인천이 2020년 희망찬 새해를 소망하며 18일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신영옥과 국내 최고의 지휘자 정치용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슈트라우스의 대표 작품인 왈츠, 폴카와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 등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들로 구성됐다.

1부는 베르디와 푸치니의 오페라 곡으로 시작해 넬라 판타지아, 유 레이즈 미 업,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로 이어지며 서정적 음율을 들려준다. 2부에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폴카부터 구노의 파우스트 왈츠로 이어지며 경쾌하게 시작한 뒤 친숙한 베토벤 교향곡 제 5번 '운명'을 엔딩곡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신영옥은 1부의 푸치니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와 넬라 판타지아,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나는 밤새도록 춤출 수 있었는데'를 들려준다.

그는 1990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데뷔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다. 베르디 서거 100주년을 기념한 시즌 오프닝 나이트, 세계무역 센터 참사 피해자 가족을 위한 자선 갈라 콘서트, 세계적인 지휘자 제임스 레바인, 제인스 콘론, 넬로 산티, 에도아드로 뮬러, 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파바로티, 라몬 바르가스, 롤란도 비야손, 레오 누치, 새뮤얼 래미 등과 함께 열연한 바 있다.

지휘자 정치용은 뛰어난 바톤 테크닉과 곡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내는 통찰력 있고 깊이 있는 지휘로 단원들을 이끌어가는 품격 높은 음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5세에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했고 서울음대 작곡과를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대에서 지휘를 전공, 거장 미햐엘 길렌으로부터 본격적인 지휘수업을 받았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정치용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지휘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2018년 1월부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취임해 자신의 음악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창단 이래 지난 35년간 국내외에서 매년 110회 이상 연주활동을 하며 대한민국 교향악의 위상을 높여 왔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7년부터 국립극장과 전속계약을 맺은 이후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의 정규 레퍼토리에 협업작업을 하고 있다.
전석 2만원. 032-453-7700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사진제공=아트센터 인천

▲ 인천일보, INCHEONILBO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