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청년문제에 관한 의견수렴과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할 청년들로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앞서 시는 15일 군포시청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협의체 발대식을 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 시장은 "청년의 삶에 다가가는 정책 실현을 위해 당사자인 청년들이 서로 의견을 듣고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해야 한다"며 "많은 질문과 고민 속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한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시 청년정책협의체는 교육·홍보와 청년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등 4개 분과별로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과 대안 제시, 지역 청년들간의 교류·협력 등을 통해 시의 청년정책 추진에 참여할 계획이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