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공개
올해부터 인천 부평구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3년 뒤 1440만원으로 돌려주는 청년저축계좌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14일 공개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정책 중 구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사항을 5개 분야, 47개 항목으로 정리했다.
먼저 구는 청년저축계좌 신설을 추진한다. 차상위계층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만 15~39세 차상위계층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매칭 적립해 3년 뒤 144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또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위해 '아이사랑 꿈터'를 조성해 육아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십정2동·부개2동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한다. 부평구청점과 부개점에 이어 십정동 열우물 경기장에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3호점도 설치한다.
이어 노인 단독가구라면 월 소득 148만원 이하인 경우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정 기준액을 확대하고, 기존 노인돌봄사업을 개편해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중증장애인에게는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도 시행한다.
특히 부평구 구민이라면 사고 지역에 상관없이 보장되는 자전거 보험제도를 시행한다.
이 밖에도 부평구 구정소식지 '부평사람들'과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 안내문 등을 구민들이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로 병행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 내 부평 홍보관의 'E-BOOK'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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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복지는 그만하고 시설복지, 생활복지에 힘써라.
국가.지자체에서 맨날 현금으로 지원하니 노는거다.
임대주택어 가봐라. 돈타서 돌아가면서 술 마신다.
줄려면 모든 계층에 똑같이 줘라!
그래야 아끼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그냥 주면 술 마실 돈으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