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의 친절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오산시에 따르면 여가부가 전국 23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전화 1388 친절도 조사에서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위(소도시형)를 차지했다.


 '청소년전화 1388'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 상담전화로 일상적인 고민 상담부터 가출, 학업 중단, 인터넷 중독, 긴급구조 등과 같은 위기상담까지 실시하는 헬프콜 서비스다.


 여가부는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 전문 모니터요원을 활용해 최초 수신상태, 상담진행, 응대태도 등 친절도를 조사했다.


 이 평가에서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총 101.8점으로 시군구 단위(소도시형)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그동안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해왔다.


 또 개인, 집단, 학교상담 및 또래상담, 정서지원, 미술치료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 복지 증진에 노력해왔다.

 

/오산=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