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2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종사자 처우개선과 소규모 운영 물품 구매비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시 지역아동센터와 충돌되지 않는 장소 고려, 급식종사자 파견 개선, 지역아동센터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최대한 좋은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교사들이 안정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